으........
여...여긴 어디지.....
[여기는 네 꿈 속이다.]
꿈 속이라고? 그럼 넌 누구야?
[ 난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염원이 모여 생겨난 하나의 신이다.]
신.....이라고?
[그래. 하나같이 네가 잘 되기를 바라며 너의 뜻을 이루어주길 바라는 사람들....그 사람들의 뜻을 모아 소원을 이루어 주기 위한 존재다.]
[자. 네 앞에 놓인 그 쪽지를 펼쳐라. 그러면 너와 러블리즈는 비틀즈와 마룬 파이브처럼 이 나라. 아니 세계에서 가장 히트한 그룹이 될 것이다.]
그래? 그런가.... 그렇다면 내 대답은.....
<<쫘악>>
파쇄다.
[어...어이!! 무슨짓이야!! 그걸 찢어버리면 네 팬들의 소망은...]
시끄럽다. 신. 내 팬들의 소망 대신 나의 소원을 하나 들어주는 게 어때?
[너의 소원이라고...?]
<<툭>>
그 쪽지에 내 소원이 적혀 있어. 그럼 난 가보도록 하지.
[과연.... 이게 너의 소원인가. 과연 너다운 소원이군.... 알겠다. 이루어주지. 인간계의 "여신"이여....]
[러블리너스가 매일매일 행복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파앗
잠좀 적당히 자라. 뭔 꿈 꿨어??
네? 아.. 신이 나와서 소원을 들어준다고 여차저차.....
아~ 그랬어?
그래서 너땜에 우리가 비틀즈나 마룬파이브 급으로 못뜬거구나????
죽음으로 보상해라.
흐엉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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