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툰의 내용은 모두 허구 및 픽션이며 실존인물 및 단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옛날 옛날, 떡을 팔아 동생들을 먹여살리는 지애가 살았다.






지애는 산을 타고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니며 떡을 팔았다.






그런데 어느 날, 지애가 떡 장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곰이 나타났다.







우웡!!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마침 남은 떡이 있구나. 옛다!






(떡)







아니. 이게 떡이라고?







도저히 못 먹겠으니 대신 널 먹겠다. 어흥!!
"꺄아아악!!"






지애를 잡아먹은 곰은 그 길로 지애의 집으로 향했다.






[지애네 집]







언니가 왜 이렇게 늦으시지...






얼른 남은 떡 먹고 싶어... 배고파 ㅠㅠ






똑똑똑
"얘들아! 언니 왔다!"






언니다!! 잠깐 기다리세요!







잠깐 기다려 예인아! 목소리가 뭔가 이상해!





왜 그러니? 언니 왔다니까?






진짜 언니라면 증거로 문 밑으로 떡 하나 집어넣어 보세요!





알았어! 자!







(떡)







언니의 떡이 맞는지 먹어볼게요!






(두근두근)





어때요? 언니 떡 맞는 것 같아요?






음... 언니 떡은 맞는 것 같아. 근데...







이 떡 왜이리 때리고 싶게 생겼냐






흐엉 ㅠㅠㅠㅠ
Posted by 고라니고란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