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툰의 내용은 모두 허구 및 픽션이며 실존인물 및 단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와..... 지수언니 기사 댓글좀 봐....






진짜 너무한 거 아니예요? 기사도 기사지만 어떻게 제목만 읽고 저렇게 막말을 할 수가 있죠?






도저히 못참겠다. 누굴 혼내줄까? 옥천상고 미주연합 동원해줄게!






"질수없다!! 예인아, 빵류탄 전부 가져와! 신문사 박살내버리게!"
"그만!!!!!"







야! 난 괜찮으니까 다들 호들갑 떨지 마!






어휴 정신사나워서 원.... 나 방에서 잠이나 좀 자다온다!





쾅!!






하......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 거야.....







내가 대체 뭘 잘못했는데...흑...흑....







내 이럴 줄 알았다. 혼자서 뭐 하냐?






언니.... 저 사람들.... 언제까지 저럴까요? 끝을 내긴 할까요?







글쎄.... 영원히 끝이 없을지도 모르지. 진실을 알게 되더라도 무시하고 계속할 수도 있어.







...  그럼 전 어떡해야 해요?






어쩌겠어. 그저 버틸 수밖에...






버텨요? 언제까지요? 지금까지 2년동안 이 악물고 버틴 걸로 부족한가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생판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지도 않은 일 가지고 궁시렁거리는 기분 알아요? 언니는 이해할 수 있겠어요?





알지...  하지만 걔네는 어차피 인터넷에 널리고 널린 악플러들일 뿐이야.







기사만 읽고 생각없이 댓글만 다는 일차원적인 사람들, 걔네가 안티가 아니라 팬이 되어서 네 앞에 몰려온다고 생각해봐. 난 그게 더 극혐이고 소름돋는걸?






모니터 건너편에 있는 사람보다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팬들을 생각하자. 저런 막말과 선동에도 흔들리지 않고 함께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정말 소중한 것 아니겠어?






그러니 너는 지금처럼 계속 웃으면 돼 지수야.






지금 이 순간에도 네 편인 사람들이 너를 대신해 싸우고 있을 테니까.





고란툰제작소는 서지수 양 루머 유포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Posted by 고라니고란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