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툰의 내용은 모두 허구 및 픽션이며 실존인물 및 단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어느 날. 미주가 큰 병으로 앓아누웠다.]






흑흑.... 미주언니 죽으면 안돼요...






미주야. 혹시 뭐 먹고싶은 거라도 있어???





잉어... 잉어가 먹고싶어...







알았어요 언니! 우리들이 꼭 구해올게요!!






[잠시 후]






이런 이유로 잉어를 구하러 가야 하는데.... 이 엄동설한에 어디서 잉어를 구하지??






아니 무슨 겨울에 잉어를 찾는대요??? 걍 이 앞에서 잉어빵이나 사다주죠.






ㅈㄴ패고싶지만 미주 잠 깰까봐 참는다.






강에 가서 얼음낚시라도 하면 어떨까요?






좋은 생각이지만 꽤 번거로울 텐데... 누가 가지?






내가 예인이 데리고 다녀올게.






그렇게 얼음낚시를 가게 된 무민고란






[강]






얼음이 너무 두껍게 얼었는데... 이걸 어떻게 깨죠??






물러서 예인아






무민 펀치!!






쩌저적





우와....






한 두어 번 만 내리치면 될 것 같다.






이야아아아아아압!!












잠깐 기다리게!!






누...누구세요??






난 이 산의 산신령일세. 내 그대들의 정성에 감복하여 잉어를 주기 위해 왔다네.






두둥






와아!!! 감사합니다!!






그렇게 무민과 고라니는 잉어를 들고 집에 돌아왔다.






어!! 정말 잉어 구해오셨네요!!






그래. 난 좀 쉴테니까 요령껏 요리해봐






네!! ㅎㅎㅎㅎ 맡겨만 주세용





보여주마!! 나의 요리를!!






완성이다!!






와.... 수정아... 이게 웬 잉어야??






제가 요리한 거예요!! 한번 드셔 보세요!!




냠냠냠냠냠





어때요??? 맛있죠? 맛있죠?






맛없어






흐엉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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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라니고란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