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고란툰] 164. 무인도에 간 러블리즈(상)

고란툰의 내용은 모두 허구 및 픽션이며 실존인물 및 단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얘들아!! 우리 공중파 예능 또 하나 잡혔다!!

우와!! 정말요???? 어떤 프로그램인데요?

 신생 프로그램이던데? '생존 서바이버 무인도 특집'이었던가?

........

억!!! 갑자기 배가!!

대표님 저도 몽유병이 도져 참여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도 진짜사나이 해군특집 이후 바다에 대한 공포감이 트라우마를 일어켜서....

빠지는 사람은 다음앨범 커버사진 전부 엽사.

쳇.....

[그렇게 러블리즈는 무인도로 떠나게 된다.]

와... 진짜 무인도에 와버렸네....

어떡하죠? 여기서 이틀 동안 버텨야 한다는데....

일단 있는 것부터 체크해 보자.

진짜 한 끼 비상식량 빼곤 아무것도 안 줬어요.... 심지어 물도 없는데요?

그럼 구해 와.

네??? 여기가 어딘 줄 알고 물을 구해요? 숲에 뱀도 있을지도 모르고......

아프리카 쪽에서는 물이 부족해서 동물의 피를 먹기도 한다는데....

그럼 우린 누구 피를 먹어볼까?

다.... 다녀오겠습니다!!

[정글 안]
찾았다!! 샘이 있었어!!

야호!! 일단 그럼 오늘은 불 피워서 비상식량으로 때우고 내일 먹을걸 찾으면 될 것 같아요!

무인도 버라이어티도 생각보단 쉽네요.

그러게.... 응?

너 근데 뭐 먹냐?

네? 피디오빠가 준 가방에 먹을 게 있길래 다 먹었는데요...?

.... 그거 비상식량 아니야?

"와 ㅋㅋㅋ 류빵떡 너 일루와봐."
"잠깐!! 진정해 지수야!!"

아니 언니. 왜 말리는 거예요?

내가 먼저 때릴 거니까.

흐엉 ㅠㅠㅠㅠ



무인도에 간 러블리즈(하) 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