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고란툰] 55. 러블리즈 스토리

고란툰의 내용은 모두 허구 및 픽션이며 실존인물 및 단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흐암... 이제 졸리네. 슬슬 불 끄자.

취침소등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흐... 오늘도 심심한 하루였다. 차라리 게임 속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다 ㅠㅠ

[언니.... 이상한 소리 하지말고 졸리면 걍 자요....]
흐규... 알았어 잘자 예인아~~

팟





.......

얘들아!! 얘들아 일어나봐!!

아... 뭐지... 벌써 아침인가....

흐암... 오늘도 대학교 행사뛰러 가야....... 어??

두둥

뭐... 뭐야. 숙소가 아닌데??? 여긴 어디야?

여... 여기 꼭 수정이가 하던 게임 맵 같은데? 그.. 메이플스토리인가?

무슨소리야. 그럼 정말 수정이가 한 말대로 게임 속에 빨려들어왔다는 소리야??

하.... ㅅㅂ 또 류수정이야?

일단... 마을 주민이랑 이야기를 나눠 보는 게 어떨까요? 여길 빠져나갈 단서를 찾을 수도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어머~♥ 귀여운 꼬마야. 혹시 우리가 왜 여기로 날아왔는지 알고있니?

최근 발록의 힘이 강대해져서 마법을 마구잡이로 쓰고 있어요! 아마도 언니들은 그 마법의 여파로 날아온 걸 거예요!

그래...? 그럼 우린 어떻게 돌아가지?

레벨을 올려서 발록을 잡아야 해요!

간단하네. 일단 레벨이라도 올릴 겸 사냥이나 하러 가자.

뽀옹~♥

꺅! 귀여워~♥ 저런 걸 어떻게 잡아요?

화살로.

파바바바박

너무해 ㅠㅠㅠㅠ

너무해같은소리하고 있네. 우리 빨리 안돌아가면 행사펑크야. 빨리 사냥 안 해?

[그렇게 러블리즈의 몬스터 대학살이 시작되었다.]

좋아. 이정도면 발록도 잡을 수 있겠어!! 가자! 발록 잡으러!

건방진 인간이여. 하찮은 인간의 몸으로 날 상대하려 하다니 10년은 이르다!!

하찮은 스크린 오브젝트 주제에 겁대가리를 상실했구나! 나 혼자 상대해 주마!

[잠시 후]
히잉 ㅠㅠㅠ

다들 물러서!

쌔비지 블로우!

크아아아아아악!!!!

이렇게 죽을 순 없다!! 크아아아!

지금이야. 모두 공격해!!

탕탕탕

크아아아아악!!

해냈다!! 발록을 잡았어!!

어... 근데 왜 현실로 안돌아가지죠?

큭.... 나에게는 소원이 있었다... 그 소원을 이루기 전까진 돌려보낼 수 없다!

그 소원이 뭔데?

빵떡이가 우는 것이다!

.......

흐엉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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