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고란툰] 104. 지수 애교는 럽뽕치사량

고란툰의 내용은 모두 허구 및 픽션이며 실존인물 및 단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팬싸 입장 중]

아재 일동: 와아아아!! 갓지수! 갓지수!

[팬싸 진행 중]

저... 지수씨..  너무 이...쁘...(버벅버벅)

어머 고마워요♥♥ 우리 앞으로도 항상 함께해요!

(씹덕사)

호오... 요즘 내 애교 좀 잘통하나 본데???

[울림 사옥]

예인아♥♥

예? 왜요?

꾸냥! 기여워서!!

.......

아 그리고 지연아!

일병 김케이.

케이 오늘 저녁 먹어또??

아...네...하하하

지수야. 요즘 넘 심한거 아니니? 물론 니 혀굴리는 애교가 팬들한테는 럽뽕치사량이겠지만 우리 입장에선 손발퇴갤이야.

어...그...그래서 언니는 제가 싫어요?

아니... 꼭 싫다는 게 아니라...

난 그냥... 좀더 팬서비스를 연습하고픈 마음에...흑...흑흑..

아...알았어!! 내가 잘못했으니까 울지마!!

호우!

[러블리즈 긴급회의]

큰일이다... 이대로 지수를 방치하면 우리모두 손발이 남아나지 않을거야...

근데 어떻게 말리죠? 언니도 실패했다면서요?

후... 이럴땐 도저히 애교를 부릴 수 없도록 위기감을 심어줘야 해요.

그러므로 내가 나서겠다.

벌컥

이보쇼!

어머 우리 떠기♥♥ 웬일이야??

거 요즘 인기 좀 있으시다고 멤버들 앞에서 애교남발 하신다던데

한번 더 그럴 시 무력을 사용하여 자체 진압할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하는 바이니 깊이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퍽)

흐엉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