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고란툰] 222. 흐엉

고란툰의 내용은 모두 허구 및 픽션이며 실존인물 및 단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아.... 심심하다.....

컴질이나 좀 할까.....응?

두둥

어? 뭐야? 왜 흐엉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가있는 거지?

크하하하!! 드디어 세상이 대중적인 미인 흐엉이를 알아주기 시작했구나!

ㅋㅋㅋㅋ 언니. 그거 언니 말하는 거 아니예요.

뭐야? 그럼 흐엉이가 나 말고 또 있다는 거야?

이번에 김정남이 암살됐잖아요? 그런데 암살범 중에 이름이 흐엉인 여자가 있었나 봐요.

그래? 에잉... 좋다말았네...

근데 생각해보니 신기하네. 어떻게 여자가 신체건장한 중년 남성을 죽인거야?

손으로 얼굴을 막 문질렀다는데요? 자세한 건 밝혀져야 알겠지만요!

(손으로 얼굴을 문지르면 약한 사람도 강한 사람을 암살할 수 있다는 건가......)

그럼 지애언니 얼굴을 문지른다면 지애언니의 부귀영화도 오늘이 끝이겠구나!

후다다다닥

지애언니!!!

뭐냐.

아... 어... 언니 뭐하고 계셨어요?

뿅망치 스윙이 맘에 안들어서 고치는 중이었다. 무슨 일인데?

아.... 저기 언니... 혹시 얼굴 좀 만져도 될까요?

? 갑자기 얼굴을 왜?

그...그냥 언니 피부가 너무 좋아보여서요... 완전 동안이예요!

뭐? 동안?

.....내 피부가 좋긴 하지...

헤헤헤

그쵸그쵸?? 그럼 어디한번 만져보겠습.....

수작부리지마라.

흐엉 ㅠㅠㅠ